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지난달 31일 외무부 산하 스위스개발협력청(SDC)에 7만817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개발협력청은 북한에 사무소를 두고 식량과 식수, 농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황해남도, 양강도, 자강도의 어린이 5만명에 식량을 지원하고, 농촌에 상수도와 수질 정화 시설을 지어주고 있다.
산간 지역에 나무와 농작물을 함께 심는 산간농업 등 경사지 관리사업도 하고 있다.
스위스는 올해 북한에 620만달러를 지원해 한국(900만달러) 다음으로 가장 큰 기부국이다.
북한에서 활동 중인 세계식량계획 조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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