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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화성 합판 제조공장 화재, 10억 피해 내고 하루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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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20일 새벽 경기 화성의 합판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발생 하루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불에 탄 건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전 4시 16분 화성시 서신면 합판 제조공장 화재 진화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은 전날 오전 3시 40분 공장 보일러 부근에서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개 동과 가설 건축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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