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라오스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짚트랙이라는 레저 시설에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나무 지지대가 부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건데 한국의 가족들이 급히 라오스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라오스의 짚트랙입니다. 48살 A 씨가 짚트랙 시설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7미터 높이의 나무 지지대가 부러진 것입니다.
앞서 짚트랙을 타던 2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라오스 방비엥 탐남입니다.
3명은 부산에서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로 라오스를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주라오스 대한민국 영사관은 사고 현장으로 직원을 보내고 부산에 사는 가족들에게 연락했습니다.
A 씨의 가족과 직장동료가 라오스 현지로 떠났습니다.
영사관 측은 라오스 경찰과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족과 장례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정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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