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중랑위더스웨딩홀·과학전시관동부분관서 진행
교육전문가 강연 풍성…VR 낚시·3D프린터 활용 체험도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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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22~23일 중랑구 중랑위더스웨딩홀과 과학전시관 동부분관에서 '메이커 시대, 상상과 미래를 현실로! 2019 동부 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메이커교육을 학생·학부모·교원들에게 널리 알리는 자리다. 메이커교육은 상상한 것을 디지털 도구 등을 활용해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것으로 창의적·협력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축제는 강연과 체험이 중심이다. 첫날인 22일은 학부모·교원 대상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룹 대표이사가 이날 오전 10시 중랑위더스웨딩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우리 아이들, 무엇을 준비할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범 교육평론가가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까'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날인 23일은 학생들의 시간이다. 김동현 지에스디랩 실장이 이날 오전 10시 과학전시관 동부분관에서 '아이언맨, 만나고 만들어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VR 낚시, 드론 스포츠, 컵케이크 비누 제작, 3D 프린터로 반지와 입체모형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메이커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창의성·협업 능력 함양을 위한 메이커교육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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