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평년기온 회복하면서 추위 풀려…큰 일교차 주의

어제(20일)보다는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7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9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비롯해 대전과 대구 13도, 광주는 15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7도에서 17도로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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