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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인천본부세관 ‘나누리회’,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배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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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 등 '나누리회' 회원들이 20일 인천시 중구 도원동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영하의 추운 날씨에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20일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펼쳤다.

세계일보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과 직원들이 함께한 봉사동아리 ‘나누리회’는 연말을 앞두고 인천시 중구 도원동 부근 저소득층 5개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의 재원은 ‘나누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나누리회’는 관내 저소득장애인 11가구에 매월 쌀과 연탄 등을 지원하며 꾸준하게 후원을 실천해 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관세행정관 김민지 회원은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고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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