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민식이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지난 11일 게시됐으며, 그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후 동의하는 사람이 급증했습니다.
김민식 군의 부모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첫 질문자로 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식이법'의 통과를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청와대는 답변을 해야 합니다.
앞서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3일,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고를 낸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민식이법'을 발의했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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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민식이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국민청원은 지난 11일 게시됐으며, 그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후 동의하는 사람이 급증했습니다.
김민식 군의 부모는 '국민과의 대화'에서 첫 질문자로 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식이법'의 통과를 눈물로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