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20일)부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여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기류와 경제 및 외교·안보 등 총체적인 국정 실패에 대한 항의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9월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제1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대정부 투쟁 삭발을 한 뒤 2개월 여 만에 단식 농성에 나서며 투쟁 강도를 끌어올린 겁니다.
황 대표의 '극한 투쟁'은 과연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최근 2개월 동안 당 안팎의 위기와 여러 논란을 딛고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감과 함께 당 내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 꽉 막힌 보수 통합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황 대표의 지난 2개월 동안의 극한 투쟁과 오늘 단식 농성 모습까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은경)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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