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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미래교육 방향은?…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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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서울대 총장, 시바 쿠마리 IBO회장 기조강연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2∼23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연합뉴스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자료집 표지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교육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 교육의 비전을 창출해 제주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한다.

기조 강연자로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시바 쿠마리 IBO(IB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회장이 나선다.

오 총장은 22일 오후 개막식 후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인재 양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23일 오전에는 쿠마리 회장이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IB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행사 기간 이틀간 '미래 교육을 위한 리더십 혁신-캐나다 학교장 리더십 중심', '미래 교육을 위한 혁신학교의 과제', '미래 역량 중심 평가 방향-2015 개정 교육과정 평가와 IB 평가'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3일 오후에는 '교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주제로 2019 수업나눔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과정의 내실화를 위한 109개 수업혁신 동아리의 교육 활동 사례가 공유된다. 또 수업 성찰, 소통, 공감을 통한 배움이 있는 수업 축제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에 대해 토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포지엄의 주제와 의미에 공감해 오 총장과 쿠마리 회장이 참석, 강연자로 나선다"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견인하는 공론장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2019ji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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