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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현대건설·대우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1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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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투시도 [자료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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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2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1423-30 일대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미추홀구 내 주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 39~93㎡, 2958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 신규 물량이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5년 이내 아파트 청약 당첨사실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다.

미추홀구는 올해 10월까지 입주한 아파트가 총 6만 1064세대로 이 중 입주 20년 이상(1999년 이전 입주)의 아파트(3만 4580세대)는 전체의 약 60%에 달하며,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주한 새 아파트는 9839세대로 전체의 16%에 불과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울1호선과 인천지하철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인접하다. 주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주대로와 문학IC, 도화IC를 통해 (구)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시민공원역 2정거장 거리에는 현재 GTX-B노선(예정)에 인천지하철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포함돼 수혜가 예상된다. 인천지하철2호선이 연장(계획)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까지 연결돼 수도권 광역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인천터미널점) 등의 쇼핑시설과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행정기관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주안초등학교가 있으며,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인하사대부속고등학교 등도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있다.

단지는 남측 위주 배치로 채광성이 높였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를 적용했다. 40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이 한층 돋보일 수 있도록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국내를 대표하는 두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주안동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아파트인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렸던 대기 수요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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