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출시 임박… 25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사전예약 7000만 돌파…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

엔씨소프트(엔씨)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사전 다운로드 일정을 20일 공개했다.

이용자는 이달 25일 정오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2M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11월 27일 00시부터 가능하다.

엔씨 이날 리니지2M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신규 BI는 2(II)를 강조한 디자인이다. 원작 ‘리니지2’의 역사를 계승해 ‘리니지2M’으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BI 모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수는 11월 1일 기준 700만을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작인 리니지M의 550만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이미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깼다. 사전 예약자는 게임 출시 후 아이템(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을 받는다. 엔씨는 오는 24일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종료한다.

엔씨는 이달 14일 사전 캐릭터 생성을 종료했다. 총 120개 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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