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9년 브랜드 탄생 이래 약 140년간 유리 재활용
한정판 보드카 앱솔루트 컴백 |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 화두인 가운데, 주류업계에서는 앱솔루트 보드카가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다.
18일 앱솔루트를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879년 브랜드 탄생 이래 약 140년간 유리를 재활용해 병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솔루트 병 하나의 약 41%는 재활용한 유리로 이뤄진다. 버려진 폐기물이 새로운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브랜드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전파하고 있다고 페르노리카는 설명했다.
앱솔루트는 글로벌 캠페인인 ‘크리에이트 어 베터 투모로우, 투나잇(CREATE A BETTER TOMORROW, TONIGHT)’의 일환으로 재활용, 특히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을 상징하는 ‘앱솔루트 컴백 (ABSOLUT COMEBACK)’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앱솔루트 컴백은 유리병이 두 번째 삶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병에 담았다. 버려진 유리 조각이 다시 환생한 듯한 모습을 형상화해 하나의 예술로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앱솔루트 컴백은 앱솔루트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버려진 병을 재활용했을 때 가장 바람직하게 사용한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앱솔루트는 ‘창의력이 인류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편견 없는 사랑’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성별을 떠나 평등한 사랑을 얘기했다. 여성 디제이, 스케이트 보더들과 함께한 남녀평등 파티도 열었다.
#데어투핑크(daretopink) 캠페인을 통해서는 분홍색을 진보적인 남녀평등의 색으로 전달했다.
이서우 기자 buzacat@ajunews.com
이서우 buzaca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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