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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제6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19~21일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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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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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6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진행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후속 협상에는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 등 시장 개방 협상과 통합협정문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협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은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자유무역 확산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우리 제1의 서비스 수출국이자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내 서비스 시장 선점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대중(對中) 서비스 수출 규모는 187억달러로 미국(167억달러)과 일본(87억달러)을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 중국 서비스업은 7.6% 성장했으며 경제 성장 기여도는 60.5%로 제조업(36.7%)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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