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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日관방 "한일 지소미아는 보완적인 것"…협정 의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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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일본 정부내 협정 종료 '불가피' 견해 강해져"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18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미국과의 정보 수집에 더한 보완적인 것"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지소미아 종료가 일본의 방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미일 동맹 속에서 미국과 협력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고 있다"며 "한일 지소미아라는 것은 우리나라(일본)가 미국의 정보에 더해 보완적인 정보수집을 할 때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