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캐리어에어컨, 인버터 기술·태양광 이용하는 '주택용 보일러'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기술·태양광 잉여전력으로 냉방·난방·급탕 공급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캐리어에어컨은 '주택용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초절전 인버터 제어 기술과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접목시킨 신제품은 전기요금 부담과 CO₂ 배출량을 낮출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8.5kW의 용량으로 난방, 급탕 시 출수 온도 60℃, 냉방 시 7~25℃의 온·냉수를 보낼 수 있다.

특허출원된 에코히트(ECO HEAT)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과 외기온도에 따라 기존의 가스, 등유, 전기 보일러와도 자동 운전을 제어한다.

보일러의 실외기와 실내기를 분리해 동절기 배관동파와 외부열손실 가능성을 낮췄으며, 무게도 60kg과 46kg로 초경량화했다.

또한 실외기에는 DC인버터 제어 기술과 트윈 로터리 압축기를 채용하고 실내기에는 저소음 펌프를 적용해 저소음을 유지한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인버터 기술력과 태양광 발전기술을 접목해 보일러 기술이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 개선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keg@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