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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노루페인트, 3분기 영업이익 115억… 전년比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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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위축에도 공격적 마케팅 강화"

이데일리

(사진=노루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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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노루페인트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701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1%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174% 대폭 상승했다.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경기 둔화 등 건설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페인트 성수기를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하고 유튜브 SNS 유통망을 확장했다”며 “대형 프로젝트 물량 수주, 현장 영업 강화,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쿨로드등 기능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주력 부문인 건축용 시장에서 성장이 지속되고 시장 지배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노루페인트는 건축용뿐 아니라 중방식용, 바닥방수용, 자동차보수용 페인트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을 했다고 분석했다. IT 시장 확대에 따른 전자재료용 페인트 및 필름용 소재 및 접착제 등 공업용 페인트 특화 시장을 발굴했으며 신규 B2C 사업인 컬러시공서비스, 생활용품 상품 라인업 확대, 홈쇼핑등 유통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기능성페인트 신제품확대 및 성장 시장인 B2C 토탈 인테리어 사업 확장, 공격적 마케팅 등을 통해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현지화 거점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에 확대 투자해 매출 및 수익구조 다변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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