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농심, 김장·연탄 나눔...“덜 추운 겨울 되시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월급 일부 모은 농심 해피펀드로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농심 임직원들이 11월 2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농심이 연말을 앞두고 김장과 연탄 나눔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6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농심 임직원들은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 2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농심 임직원들은 3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농심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연탄을 전해드렸다”며 “우리의 작지만 따뜻한 사랑이 겨울 추위를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심이 전달한 김장김치와 연탄 비용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하는 사회공헌활동 재원이다.

농심은 해마다 사랑의 라면 기부, 수미감자와 완도산 다시마 등 국산 원재료 사용, 농가 일손돕기, 지역민 초청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mypark@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