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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G화학, ‘람사르 습지’ 밤섬 보호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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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생태계 보호 주제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 오픈

여의도 밤섬 가치와 역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홍보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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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LG화학(051910)이 ‘밤섬 지킴이’로 나선다.

서울 영등포구와 마포구를 잇는 서강대교 아래 위치한 밤섬은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 지난 2012년 6월 26일에 우리나라의 도시 내부 습지로는 드물게 18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다. 람사르 습지는 철새 등 특정 생물종의 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람사르 협약에 따라 지정된 보호지역이다.

LG화학은 여의도 밤섬의 가치와 역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화학은 18일 밤섬을 비롯한 한강 생태계 보호에 대한 콘텐츠를 담은 ‘밤섬지킴이 활동’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온라인 갤러리는 밤섬, 환경,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테마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밤섬 상상력 스케치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 △밤섬 웹툰 △LG화학과 밤섬 등 4개 전시관으로 구성돼있다.

‘밤섬 상상력 스케치’는 LG화학이 사회공동모금회 및 환경재단과 함께 밤섬의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16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 사진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의 생물다양성 및 한강 주변 생태계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실시한 사진전 수상작 27개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밤섬 웹툰’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는 있는 밤섬의 스토리를 웹툰 형태로 묶어냈다. ‘LG화학과 밤섬’은 밤섬의 역사와 LG화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밤섬지킴이 봉사단 ‘Green Maker’의 환경정화 활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각각 6분, 1분짜리 영상 2편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생태체험관’을 개관하고 밤섬에 서식하는 동식물 그리기, 가상현실(VR) 체험 및 환경영화·애니메이션 시청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밤섬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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