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부터 로열티 정산까지"…내년 3월 출시
이노션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카페24와 쇼핑몰 플랫폼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솔루션, 글로벌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판매자(쇼핑몰) 회원 16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대 라이선싱 사업 인프라를 구축, 카페24 온라인 사이트 내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이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하고 싶을 경우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라이선싱 계약부터 로열티 정산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비대면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로 쇼핑몰 사업자들은 유명 캐릭터를 활용할 기회를 얻고, IP(지식재산권) 사업자들은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갖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MOU 체결 직후 개발에 착수돼 이르면 내년 3월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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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카페24, 라이선싱 인프라 구축 MOU |
acui7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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