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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드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드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학과, 교육기관 등이 늘어나면서 짧은 기간 내 드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까지 겸할 수 있는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DA 대한드론교육원은 지난 5일~7일 조선이공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코딩 지도사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KDA는 KYON(카이온) 프로젝트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2016년도부터 드론 교육 및 개발을 진행했고 협력 교육기관과 함께 2000명 이상의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드론 산업 대중화에 힘쓰면서 직업체험교육, 방과후 학교, 자유학기제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17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첨단 드론 기술을 교육하고 있는 드론 교육 전문 기관이다. 이번 드론 코딩 지도사 교육 역시 ㈜KDA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3일간 실시됐다.
1일차에는 드론의 비행원리에 관한 이론적 수업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드론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명칭의 유래와 정의, 그리고 직접 간이 경기장 내에서 착륙연습(호버링)을 실습하며 실제로 학생들이 드론을 직접 만져보고 조종하며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와 3일차에는 드론 SW 코딩 프로그램 엔트리를 가입 후 연결하는 과정을 교육했으며, 간이 경기장에서 엔트리로 코딩 프로그램을 연결한 후에 장애물을 넘는 실습도 진행했다. 특히 좌우회전 제어하기, 높이 제어하기, 자율주행으로 미션 수행하기 등의 흥미로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코딩 미션 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KDA 대한드론교육원 관계자는 “드론 코딩 지도사 교육 과정은 드론 설정부터 엔트리 연결, 코딩 미션 비행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학습하고 실습해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드론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KDA는 공신력 있는 드론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가 취득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KYON(카이온) 플랫폼을 통해 드론 자격증 취득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인증된 교육과정을 연결해주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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