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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부산 다문화가족 지원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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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부산시의원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서 촉구

연합뉴스

김재영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열린 부산시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부산 다문화 시민 정주 여건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00년 중반 시작된 국제결혼과 함께 급증하기 시작한 다문화가족의 한국 거주 기간이 10~15년을 넘는다. 초기 적응 위주 정책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 가족 직업교육, 취·창업 등 경제적 자립과 안정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다문화 자녀 교육 지원, 1366 다누리콜이 연계된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 등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다문화 가족은 2017년 11월 기준으로 2만2천518명이다.

결혼 이민자는 1만2천337명(남 1천753명, 여 1만584)이고 자녀는 1만181명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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