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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집 대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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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리랑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아리랑TV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집으로 최근 방한한 마티 나탈레가와 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의 대담을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티 전 장관은 오는 15일 아리랑TV에서 방송되는 '피스 앤 프로스페리티'(Peace & Prosperity)에 출연해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해 "아세안 국가 수도가 아닌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인들이 아세안의 약속, 아세안과의 관계 가능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아세안과의 관계에 투자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에 존경을 표하며 이는 아세안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프로세스가 지역 주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북한 그리고 동북아시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아세안은 옆에서 프로세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티 전 장관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 강화를 위해선 "이번에 한국에서 열리는 특별회담에서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앞으로 20∼30년 후 이 권역의 모습이 어떠할지 그려본 후 대비책을 생각해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내일 밤 10시 30분 방송.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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