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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정하영 시장 “한강하구 활용, 김포 가치 100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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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하영 김포시장 ‘2019 제3회 김포평화포럼’ 개회사.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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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13일 “한강하구를 잘 활용할 때 김포의 가치는 2배를 넘어 100배 올라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제3회 김포평화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분단 이후 한강하구는 남과 북 그 누구도 자기 땅이라 하지 못하고 있는데, 한강하구는 당연히 우리 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6기 때 시작한 평화정책을 민선7기가 이어받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북평화시대를 맞아 앞으로 평화는 밥이고, 경제이고, 평화가 김포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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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3회 김포평화포럼’ 기념촬영.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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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시대에 대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한강하구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김포평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김포평화포럼은 4월8일 제1회를 시작으로 8월28일 제2회, 11월13일 제3회, 12월3일 제4회, 12월18일 제5회까지 각각 명사특강과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제3회 김포평화포럼에선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개성공업지구’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윤명철 동국대학교 교수(사학과)는 이날 ‘한강하구의 역사적 가치와 평화적 활용방안’을, 김승호 DMZ 생태연구소장은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적 활용방안’을 각각 발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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