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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고양시 ‘SNS 민원응대’ 7년 철옹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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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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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7년 내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민원서비스 챔프 자리를 고수했다.

고양시는 13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소통대상인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Leading Star상’을 수상했다.

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은 “관공서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에서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고양시가 명실상부 SNS 최우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106만 고양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기업-기관별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의 SNS 소통활동 지수를 진단해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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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운 언론홍보담당관(가운데)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Leading Star상’ 수상.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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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페르소나’ 마케팅으로 여타 자치단체와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민원응대,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공간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고양시는 ‘오왕 팀장의 사(社)생활’, ‘고양시 특산물 홍보 뮤직비디오’, ‘펭수 친구 괭수’ 등 재미있고 신선한 시정 홍보로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최근 개설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공식계정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 1:1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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