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차기회장 27일까지 공개 모집

12월 23일 총회서 회장 선임


한국선급(KR)은 13일 차기 회장 공개선임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장 공개선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 공개선임 계획을 의결받았다. 회장 후보자 모집을 위한 서류접수는 13일~27일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등 총 9가지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 본사 8층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서류마감 이후에는 12월 5일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의 후보자를 총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12월 23일 임시총회에서 추천된 후보자 2인에 대한 회원들의 비밀투표를 통해 득표수가 많은 1인을 회장으로 최종 선임한다.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면 총회에서 결정한 선임일로부터 3년간 제24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회장 공개선임과 관련한 자격요건 및 결격사유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선급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