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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15일 '아세안 해외취업 박람회' 20개 기업서 238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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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라 아세안 지역이 미래 성장잠재력이 큰 해외취업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시청 1층에서 '2019년 아세안 해외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는 규모를 확대해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6개국의 20개 현지 기업이 참여해 총 238명을 채용하기 위해 일대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지역은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교역규모도 중국에 이어 2위 교역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25~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세안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세안국가 취업현황 설명회, 미얀마 취업자특강 등을 개최한다. 시청 1층 대강당에서는 현지 기업설명회와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국가별 그룹멘토링도 진행한다. 영문이력서 및 인터뷰 컨설팅, K무브 스쿨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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