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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충북 중소기업,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서 444만달러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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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도내 수출유망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82건의 수출계약을 체결, 444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충북도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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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충북도는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11월5~10일)'에 참가한 도내 10개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이 82건 444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어상담만도 362건에 202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업체 중 레보아미는 자체 보유 특허기술로 직접 연구개발 및 생산을 통한 타제품과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중국 전역에 알리며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레보아미는 천연추출물을 이용해 피부진정, 주름개선 및 피부탄력 등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우리나라 이외에도 미국과 이탈리아 등 180여개 국가 3800여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앞서 지난 4일 상하이 스테이트 게스트 호텔에서 충북도 상하이사무소와 공동으로 상하이 및 인근지역 바이어를 초청, 무역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도 도내 9개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은 수출계약 6건에 242만달러, 바이어상담 84건에 1529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중국 각지에서 초청한 유력바이어가 방문해 전국 전역을 대상으로 충북의 우수제품을 선보일 수 잇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cooldog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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