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15일부터 22일까지 접수

전라북도교육청 /뉴스1 (DB)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29개(일반고 5개교 포함) 특성화고 신입생 입학전형이 15일부터 실시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합격자 발표일은 28일이다.

선취업 후진학 형태의 취업의망자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면접은 19일에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20일 발표된다.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취업의지 및 가업승계가 명확하고, 성장가능성과 창의성을 지닌 중학교 졸업예정자로,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각 학교는 학과별로 정원의 10% 이상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극심한 요즘, 취업에 요구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특성화고의 매력도가 높아졌다”며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0월17일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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