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양평맥주 출시…20일부터 전국 편의점서 판매

양평맥주 출시 © 뉴스1

(양평=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편의점 등을 통해 '양평맥주'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제맥주 브랜드인 세븐브로이 양평㈜이 제조한 양평맥주는 '청와대 초청 호프미팅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양평맥주는 수제맥주로 벨기에 전통농주 스타일에 드라이 호핑 공법을 첨가해 상쾌한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졌다. 양평맥주는 330㎖ 용량으로 월 45만병을 생산한다.

김정수 사장은 "양평맥주가 양평을 전국으로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지역의 대표 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세븐브로이 양평공장일대를 레저캠핑문화타운으로 만들어 수제맥주와 함께 레저캠핑문화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수제맥주 대한민국 NO1인 세븐브로이 양평㈜에서 양평맥주 출시했다. 양평은 '지평막걸리'와 더불어 2개의 주류생산 기업을 통해 주류업계의 기반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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