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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내일 '한-아세안 협력·번영' 국제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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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앞서 상생·번영 방안 모색

20∼21일엔 정책기획위원회 주최 '아시아 평화와 공동번영' 콘퍼런스

연합뉴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5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2년, 경제ㆍ노동 정책의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는 14일 오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한국과 아세안, 협력과 번영'이라는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1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번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개회사를 맡았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 하노이 베트남 국립대학교 등 아세안 지역 주요 싱크탱크 및 학계에서 10여명의 해외 인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글로벌 가치사슬 : 한국과 아세안의 전망 및 기회', 세션 2는 '한-아세안 상생번영 : 혁신정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열린다.

마지막 세션 3은 '한-아세안 정책공조 : 거시·금융정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다.

한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역시 20∼2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수 아실 나 자라(Suahasil Nazara) 인도네시아 재무부 차관, 김현철 전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기조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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