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15~17일 킨텍스서 '청정임산물대전' 개최

숲에서 만나는 먹거리·놀거리·일거리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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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이 15~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청정임산물대전(Forestry Fair)’을 개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진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청정임산물대전’은 임산업 분야의 전반을 다루는 제1회 임업박람회 행사이다.

전시장은 ‘숲에서 만나는 먹거리, 놀거리, 일거리’를 주제로 구성된다.

‘숲에서 만나는 먹거리’ 주제관에서는 우수 임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관인 ‘청정임산물 파빌리온’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유현수 한식셰프(미슐랭 서울1 스타, 2017)와 함께하는 ‘청정숲푸드 미식회’가 열린다.

15일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좋은 지역 우수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시식체험은 15일 오후 3시, 16일 오후 2시·4시 세 차례에 걸쳐 임산물 파빌리온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제공될 예정이다.

‘숲에서 만드는 일거리’ 주제관에서는 숲에서 취업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그루매니저, 산림형 사회적 기업 등 산림분야 창업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임진원에서 육성한 우수 산림형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숲에서 즐기는 놀거리’에서는 산림분야 ICT·위성기술·다드림 시스템 시연 및 전시·체험 등 산림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산림분야 먹거리, 일거리, 놀거리를 통해 임업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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