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세먼지 시민 감시단 발대식 개최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 미세먼지 환경감시단 발대식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은 주부와 정년퇴직자, 청년 등으로 구성돼 2인 1조로 동부, 서부, 남부 지역별 현장 점검을 오는 3월말까지 벌이게 된다.

시는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을 통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및 매연 유발 사업장 등 각종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감시단은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과다배출행위 감시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과다배출행위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더욱 강화된 감시활동을 펼칠 것” 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with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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