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서 교육부문 대상

전주대학교 전경 /뉴스1 (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매년 SNS 등 디지털 기반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1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총 200여개의 기업과 150여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전주대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지수 83.51점으로 교육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주대가 받은 점수는 100대 기업 평균 76.12점과 100대 공공기관 평균 76.68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다.

이 같은 높은 점수획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고객의 참여를 이끄는 콘텐츠 효과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전주대 SNS 채널과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보편성과 차별성이다.

학교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학교 콘텐츠’와 중고교생 및 타 대학생, 일반 시민까지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일반 콘텐츠’를 동시에 제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주대 SNS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방문, 소통하고 있다.

또 재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대사가 SNS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전주대 대외협력홍보실 관계자는 “SNS 이용자가 재미를 느끼면서도 양질의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전주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우리 대학 SNS에 방문해서 편안하게 소통하고 즐거움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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