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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여수시, 4년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수상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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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통CEO대상 등 2개 부문

'힐링 여수야', '여수 이야기'등 온라인 소통 우수성 인정

뉴시스

시상식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시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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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여수시는 소셜미디어 대상(공공기관 부문)과 소통 CEO 대상(대표자 부문)을 수상하며 지자체 소통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고객지향적 소통마케팅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360여 공공·민간기관 대상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경쟁력지수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를 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했다.

여수시 종합지수 84.26은 상위 100개 기관 평균 종합지수 71.99를 크게 앞섰으며 작년보다 4점 증가한 성적이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페이스북 등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 '권오봉TV'로 시민과 소통해 온 점과 지난 8일 '2019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시정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등 소통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여수관광 공식 SNS '힐링여수야'에 SNS 기자단이 관광지, 먹거리, 축제 등을 체험하고 생산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고득점을 획득했다.

여순사건 기반 웹드라마 '동백'에 아름다운 여수의 전경을 담아내 해외 영화제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면서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를 통한 소통도 점수획득에 최고의 소재가 됐다.

이와 함께 시정 SNS '여수이야기'로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온 것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민원 SNS 여수 신문고'를 개설 후 민원 처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통보한 점도 보탬이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이 분야 인터넷 소통대상 리딩스타상, 2017년에는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운영의 중심을 시민에 두고 시민과의 소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뉴미디어 시대 SNS의 장점을 살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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