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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센텍코리아, 시흥배곧해솔초에 투명우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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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사용 투명우산 1450개 나눔 행사 개최

뉴스1

센텍코리아(회장 박식순)가 주관하고 현대모비스가 후원한 ‘투명우산나눔 전달식’이 13일 경기 시흥시 배곧해솔초등학교에서 열렸다.(센텍코리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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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업체인 센텍코리아(회장 박식순)가 주관하고 현대모비스가 후원한 ‘투명우산나눔 전달식’이 13일 경기 시흥시 배곧해솔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식순 회장과 신원정 교장, 학교 관계자, 학생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투명한 세상 안전한 교통’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자율 교통 안전의식 구현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텍코리아는 배곧해솔초 전교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투명우산 1450개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

투명 우산은 비오는 날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손잡이에는 비상용 호루라기가 달려 있어 위급상황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신 교장은 “어린이 빗길 안전 보행에 관심을 가져준 센텍코리아 박식순 회장과 현대모비스에 감사하다”며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이 비오는 날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큰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박 회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이 캠페인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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