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충북혁신도시에 신재생에너지 산학캠퍼스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사진출처=충청북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산학 캠퍼스'가 들어선다. 충청북도, 음성군, 청주대, 극동대, 신성이앤지가 함께하는 컨소시엄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

충청북도와 음성군 등은 맹동면 일원 3만4768㎡ 규모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6년 동안 총 356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산학캠퍼스관,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산학 캠퍼스는 561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해 3개 학과로 운영한다. 기업연구관은 30개 업체 150명 입주, 기숙사는 2021년 10월 120명 입주 규모로 준공한다.

이를 위해 충북 등은 다음달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법인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연내 에너지산학융합지구 특수목적법인 창립총회를 열어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충북혁신도시 산학융합지구를 산업단지와 대학이 한 공간에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는 융·복합 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장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산·학 융합형 대학운영·교육 체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