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안성시, 전 직원 대상 ‘성희롱·가정폭력 등 예방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안성시청 뉴스1(DB)© 뉴스1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3~15일 직장 내 성희롱을 방지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시는 매년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합교육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권령 소장과 민수진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 및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와 피해자 구제절차 등 사례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예방을 위해 매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업대상을 일반 시민까지 확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사건 발생 시 피해자가 부담 없이 고충을 말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