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생태수도 브랜드 가치 국내외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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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허석 전남 순천시장은 13일 "시(市) 승격 70주년인 올해 차별화된 스토리와 감동으로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올해 대한민국에서 동아시아 중심으로 옮겨간 생태 평화도시, 4차 산업혁명을 끌어안은 미래경제도시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순천은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균형발전박람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였다"며 "아울러 순천평화포럼 개최,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포용,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순천을 초월, 소통, 공유를 기반으로 3E 프로젝트, 미래형 생태경제도시,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무엇보다 순천평화포럼을 확대해 전세계 전문가들이 순천에서 힐링하고 세계평화 어젠다를 논의하는 '국제 상설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Δ더 편안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 Δ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삶을 사는 복지도시 Δ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남대표 문화도시 Δ배움이 가득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문 교육도시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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