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스트레스 이젠 안녕…노원구, 15일 힐링콘서트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5일 오후 6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애프터 수능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어메이징 넌버벌 퍼포먼스 'PID의 쇼크' 공연으로 1부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국내 트론댄스 최강자 PID의 쇼크는 블랙라이트 속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트론 댄서들과 애니메이션 레이저 머신을 결합해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지난 7월 싱글앨범 'GET OUT'을 발표해 댄스가수로 변신한 민세영이 '버레스크', '붉은 노을'을, 2011년 정규앨범 'Howling'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마크툽이 'KNOCK', 'Marry me',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등을 부른다.

2부는 마술을 대중화시킨 일루셔니트 이은결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특유의 긍정적인 힙합으로 M.net '고등래퍼 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하온이 'NOAH', '어린왕자', '바코드' 등의 공연을 펼친다.

M.net '프로듀스 101'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걸그룹 위키미키가 '크러쉬', '트루발렌타인', '아이언보이', '티키타카', '피키피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애프터 수능 힐링콘서트는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네이버 온라인사이트(http://naver.me/xuPBIRTS)를 통해 사전 예약한 2000명을 대상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입장은 오후 5시 부터다.

수험생은 수험표, 신분증(학생증)을 수험생 가족은 신청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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