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홍보, 이제 익산국토청으로 오세요

익산국토청, 신생 및 중소기업 대상 2차 합동 홍보회 실시

광주CBS 김형로 기자

익산국토청, 신생 및 중소기업 대상 2차 합동 홍보회 실시 (사진=익산국토청 제공)

익산국토청이 신생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신기술과 특허 등 우수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주목을 받았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2일 익산청 대회의실에서 도로와 하천공사 관련 발주담당 공무원과 설계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자재·기술 공개 합동 홍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참여한 업체는 총 8개 사로 이들은 8월부터 익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업체들이다.

특히 합동 홍보회에는 1차 홍보회에 참여했던 익산청 및 국토관리사무소, 설계용역회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호남지역 대표 발주청인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공무원과 설계용역회사 관계자도 모두 참여하여 업체들의 발표를 지켜봤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관련 특허를 보유한 A 업체 대표는 다른 재료와 비교해 박리 현상과 포트홀 발생이 저감된다는 장점과 함께 유지보수비용이 절감된다는 경제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량 상부 구조물 인상 분야의 B 업체 대표는 유량 제어형 멀티펌프와 안전잭을 이용하여 편중인 상하중과 교량의 부등인상 등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홍보회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익산국토청은 지난 8월 29일 1차 홍보회에 참여했던 인공지반 생태복원기술이 청 발주 현장에 반영되었다고 밝히고, 발표 등을 통해 우수 공법으로 인정받은 업체의 제품은 사업부서 검토 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현 익산국토청장은 "발주청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신생 및 중소기업들을 많이 알고, 사업에 참여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해서 우수기술의 홍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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