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강정리에 위치한 진안 수선루는 1686년 건립되고 1888년과 1892년 중수된 정자로, 자연암반으로 형성된 동굴에 위치해 비정형적인 틈 사이에 끼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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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정건축으로써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지형을 이용해 암굴에 건축했으며 지붕의 전면은 기와로 하고 후면은 돌너와로 마감해 지역의 건축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학계에서는 누정의 기능과 형태에서 벗어나 있는 독특한 외관 및 특색 등 전통적인 누정 건축의 한 부류로 평가 받아왔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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