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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2019 고창 고인돌 문화제' 16~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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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주최하고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고인돌 문화제'가 오는 16~17일 고창군 고인돌유적 죽림선사마을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에서는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유적의 문화유산 활용으로 선사시대 돌과 관련된 인류의 기술 진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선사시대 목궁체험 모습[사진=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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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돌 기술' 프로그램에선 뗀석기(구석기)·간석기(청동기) 제작, 선사시대 목궁 사용, 선사시대 정육점을 운영한다. 선사시대 정육점 운영 수익금은 고창군 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또 고창 고인돌유적의 현대적 의미를 해외·국내 사례와 비교하는 강연, 관광객들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가을밤 죽림선사마을 토킹어바웃'이 진행된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 운곡습지 산책길을 걷는 '운곡습지생태길 걷기'와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6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운곡습지의 역사와 옛 추억을 뒤돌아보는 '생태관광 페스티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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