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수출목표 7억3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남은 9월까지 수산물 6억2200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수출목표 7억3000만달러의 85.2%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품종별 수출 점유율을 보면 굴 9.8%, 참치류 6.5%, 생선묵 4.8%, 활어 4.2%, 카라기난 3%, 김 3.2%, 붕장어 2.1%이며, 국가별로는 일본 43.1%, 중국 21%, 미국 15.8%, 홍콩 4.1%, 베트남 4%, 기타 1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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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
경남도는 이같은 성과는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박람회 등 5차례에 걸친 국가별 맞춤형 외국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남도는 기존에는 일본에 편중된 수출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중국·미국·홍콩·대만·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국이 점차 다각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이달 중순 하동군과 공동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녹차참숭어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북미 활어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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