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방자연휴양림 예약·결제 ‘숲나들e’서 한번에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한방자연휴양림 전경. (산청군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내 숲속 휴양시설인 한방자연휴양림의 예약과 결제를 산림휴양 통합예약 플랫폼 ‘숲나들e(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한방자연휴양림 예약 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숲나들e’를 통해 PC와 모바일로도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30일 이전에만 하루 단위로 예약하던 것을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일주일 단위로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시설사용료 할인과 산림복지바우처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산청 한방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뻗어 내려앉은 동의보감촌 숲속에서 힐링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휴양시설 확충과 휴양림 관리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산청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문을 연 한방자연휴양림은 다양한 객실을 갖춘 숲속휴양관과 독채로 구성된 숲속의 집, 취사장과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는 야영시설 등으로 조성돼 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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