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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화천 농산물가공센터 3개월만에 매출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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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 증축 추진...창업보육장도 신축

뉴스1

화천군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 News1 홍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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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 화천군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가 가동 3개월만에 누적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 8월부터 사과즙, 돌배즙, 양파진액, 마늘잼, 블루베리즙 등 7개 품목의 가공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누적 가공제품 판매량은 32톤이며 12월까지 총 40톤의 추가 생산계획이 잡혀있어 총 72톤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추가 생산량의 매출 규모도 1억원 이상으로, 올해 총 2억원 이상 판매고가 예상된다.

현재 가공지원센터에서는 돌배작목반, 양파작목반을 비롯해 개별 농가 등 유통판매업을 등록한 17명의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대부분 직거래 택배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군은 내년 가공지원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상서면 신풍리 인근에 창업보육장도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하남면 원천농공단지에 문을 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는 습식 25종, 건식 18종 등 모두 54종의 가공상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소포장, 다품목,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농산물 수요 트렌드에 맞춰 농업인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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