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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귀농 9년 만에 농업마이스터 된 장성 나광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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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면에서 블루베리 재배 기술 경영 장인(匠人)

전남 장성군에 귀농한 50대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 마이스터에 선정됐다.

주인공은 장성군 진원면에 사는 나광철 씨(57세)다.

아주경제

블루제리 마이스터가 된 전남 장성군 나광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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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성군에 따르면 나씨는 올해 블루베리 분야 농업 마이스터에 선정됐다.

농업 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상담 능력을 겸비한 농업분야의 장인(匠人)이다.

블루베리 분야 농업 마이스터는 나씨를 비롯해 전국에 7명이 등록됐다.

앞서 장성에서는 2013년 한우분야 마이스터로 강성태 씨가 선정됐다.

2010년 장성군에 귀농한 나광철 씨는 진원면 불태산로 인근에서 6,600㎡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블루베리 과정 졸업 후 다시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에 재학 중일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

나씨는 또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사업의 실습교수와 귀농귀촌인 멘토, 영농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장성블루베리연구회 회장을 맡는 등 블루베리 재배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성)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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