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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해외취업 블루오션, 아세안 기업에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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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따라 아세안 지역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 취업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시청 1층에서 ‘2019년 아세안 해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9월 아세안 국가 10개국 중 5개국 11개 기업이 참가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규모를 확대해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포디아 6개국의 20개 현지 기업이 참여해 총 238명을 채용하기 위해 일대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 지역은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교역 규모도 중국에 이어 2위 교역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11월 25~26일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에 따라 전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세안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세안 국가 취업 현황 설명회, 미얀마 취업자 특강 등을 개최한다. 시청 1층 대강당에서는 현지 기업 설명회와 취업에 도움 되는 국가별 그룹 멘토링도 진행한다. 영문이력서 및 인터뷰 컨설팅, K-무브 스쿨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확교가 함께 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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