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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천안시, 수능 종합대책 마련…비상수송반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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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수능일인 11월 15일 오전 대전 구봉고등학교 교문에서 서일고등학교와 복수고등학교 후배들이 수험생 선배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큰절을 하고 있다. 2018.11.15/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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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4일 시행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는 천안중앙고를 비롯해 천안지역 11개 고등학교에서 6078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시는 오전 6시~ 8시10분 교통소통대책반을 운영해 시험장 주변 주차단속 등 교통질서 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비상수송차량 4대를 종합터미널, 쌍용역, 두정역에 배치해 지각이 우려되는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Δ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장 등의 출근시간 10시 이후로 조정 Δ수험생 등교시간대 자가용을 이용한 출근 및 등교 자제 Δ버스·택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Δ외국어영역 듣기시간 각종 공사 일시 중지 및 생활소음 통제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소통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일반 시민들도 교통대책과 소음통제 등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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