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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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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최근 군청에서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설립 타당성과 역할을 논의했다.

화순군은 지역의 풍부한 자연·역사·문화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마케팅, 관광 브랜드(로컬 브랜드) 구축사업을 하는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할 생각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국내 타 지자체의 문화관광재단 사례 등을 통한 △문화관광재단 설립 필요성 △경제성 분석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설립 타당성 △문화관광재단의 비전과 역할, 주요 사업 계획 등 문화관광재단의 설립 기본 계획안 등을 살폈다.

아주경제

화순군은 최근 문화관광재단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타당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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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에 참석한 최형열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은 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의 세부 검토 결과에 관해 면밀한 검토, 문화관광재단과 군청 관계 부서와 역할 분담, 사업의 중복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화순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연구보고서에 반영하고 주민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12월에 최종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화순군 한 관계자는 “주민공청회 등 주민과 전문가 등 지역 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설립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그 결과를 군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며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필요성, 운영 방안 등에 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화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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