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농정평가 ‘최우수’…포상금 1천만원 획득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2019년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1000만원을 획득하고, 유공공무원은 2020년 국외연수 참여자격을 얻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해 실시하는 농정평가는 1그룹(도농복합시군 16개 시-군)과 2그룹(1그룹을 제외한 15개 시-군)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흥시는 2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농업정책을 비롯해 △농식품 유통 및 산업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축산정책 △축산물 위생 및 가축방역 △동물보호 등이다. 시흥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특수시책 분야 친환경 시흥쌀 인증면적 확대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흥시는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으며, 유공공무원은 2020년 국외연수 참여자격을 얻었다. 김상동 시흥시 농업정책과 팀장은 13일 “올해 경기도 농정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을 펼쳐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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